[당뇨병] 혈당조절에 도움되는 잡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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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잡곡밥

건강 관리 및 체중 감량을 위해서 요즘 열심히 식단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밥보다는 빵이나 면 같은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다 보니 살이 엄청 찌더라고요. 거기다 술도 좋아해서 배가 나오는 건 순식간이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큰일 날 것 같아서 독하게 마음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죠. 다행히 아직까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하루 세 끼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서 운동도 꾸준히 하다 보니 조금씩 몸이 가벼워지는 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무리 식이요법을 한다고 해도 탄수화물 섭취를 아예 안 할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쌀밥 대신 현미밥 또는 잡곡밥을 먹으려고 노력하는데요. 이게 또 막상 실천하려니 귀찮기도 하고 어렵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드시고 계시나요? 백미보다 잡곡 위주로 밥을 지어먹는 게 좋다는 건 알지만 막상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흰쌀밥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도 좋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급적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먹는 게 좋다. 또한 당뇨 환자라면 더욱 신경 써서 식단을 관리해야 한다. 이때 탄수화물 섭취 비율을 조절하면 도움이 된다. 무조건 쌀밥만 먹기보다는 쌀과 다른 곡물을 섞어 먹으면 보다 쉽게 당질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곡물이 똑같은 효과를 내는 건 아니다.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효능을 가지고 있으니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곡물을 선택하여 꾸준히 섭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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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조절에 도움되는 잡곡밥 효능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kg 정도 된다고 한다. 하루 평균 약 200g정도 먹는다는 건데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물론 주식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측면도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더욱이 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습관 탓에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당뇨병 발병률 역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라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나 보리쌀 등을 섞어서 먹는 게 좋다. 참고로 도정 과정에서 씨눈이 떨어져 나간 백미는 영양 성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대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이나 수수, 조 등을 함께 넣어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잡곡밥이나 보리밥은 쌀밥보다 섬유소가 풍부하여 당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이 오르는 것을 막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보리, 현미 등의 잡곡에는 흰쌀보다 당질 이외의 여러 가지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좀 더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한꺼번에 많은 양을 짓기보다는 먹을 만큼만 짓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산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밥맛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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